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호(HO) 입니다.


이번 캠핑은 다시 찾은 이포보 캠핑장입니다.




여주 이포보 웰빙 캠핑장



웰빙 캠핑장은 전에 찾았던 오토캠핑장과는 다른 곳 입니다.


위치상은 바로 옆이나, 전기가 안되고 주차가 안되는 점이 다릅니다.



오토캠핑장 보다는 예약이 수월하고 가격이 조금 싼것이 장점이겠네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텐트 사진




오늘도 캠핑을 출발합니다. 


서울에서 대략 1~2시간 거리의 이포보로 달려갑니다.


사전 예약은 필수





주차장에 차를 대고 수레를 이용해서 짐을 날라야 합니다.


사람이 몰리는 시간에는 수레 구하기가 어려워 진땀 뺍니다.



사용하신 수레는 바로바로 제자리에 두셔야 다른 분들이 수월하겠죠?






남한강 따라 즐기는 여주 여행


캠핑 때문에 자주 찾게되는 여주





게수대는 아주 훌륭합니다.


넓고 깨끗하고, 온수도 잘 나온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사람이 몰리면 찬물이 나오는건 어쩔수 없지만요






기존 이너세팅에 에어매트가 추가되었습니다.


뽐뿌발 대란에 10만원에 풀린 인프라 에어매트



그뒤로 약 10여회 이상 사용하였는데 바람빠짐도 없고 너무나 잘 썼습니다.


지금은 에어박스로 갈아탔지만 가성비는 역대급






피코크 워터저그


요리하고 하려면 물이 상당히 많이 필요해서 추가한 물품입니다.


용량이 큰만큼 자리도 많이 차지해서 자주 쓰지는 않지만 있으면 좋은 용품입니다.







저녁은 삼겹살에 닭볶음탕


하기 쉬우면서 최고의 맛을 내는 음식입니다.






에어매트가 추가되니까 확실히 잠자리가 좋아졌습니다.


물론 아빠자리는 돚자리.. ㅠ






전기가 없으므로 보조배터리로 사용가능한 미니써큘을 돌렸습니다.


엄청나게 효과가 좋은것 같지는 않지만


없는 것 보다는 있는게 확실히 낫긴 한것 같습니다.







캠핑장 뒤쪽으로 강이 흐르는데


루어낚시 한번 해보면 재밌을것 같습니다.


이날은 장비가 없어서 구경만






설거지 용품도 추가되었습니다.


캠퍼들이 하는말이 캠핑은 개미지옥이다.. 하는데


그게 점점 와닿습니다. 장비가.. 장비가.. 지금도 많은데 더 많아져요.. ㅋㅋ







재료 많이 넣고 볶음밥


이거 먹고 후딱 정리해서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불어~


똥바람이 장난 아닙니다.


갑자기 바람이 부는데 여기저기서 텐트 날아가고 폴대 부러지고 난리가 났습니다.






제 텐트는 40cm 팩을 둘러놔서 괜찬았는데


같이 갔던 처제네 텐트가 핀이 뽑히고 난리가 나서.. 결국 폴대 뽑아서 주저 앉혔습니다.



그나마 날아가지 않아서 다행이었던 상황이 었네요.. 아찔..



그뒤로 처제네도 40cm 팩을 충분히 구매하였다는 


교훈이 있었던 캠핑이었습니다. ㅎㅎ




이포보에서 캠핑하실때는 바람 조심하세요, 두번 조심하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