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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라뱃길 두리캠핑장 후기




처음으로 가본 요금이 있던 캠핑장




와이프 민의 친구이자 오랜 후배인 동생이 캠핑을 같이 가보고 싶다고 해서 


서울에서 가깝고 깔끔한 캠핑장을 찾다가 선택한 곳




오늘도 열일중인 올란도 트렁크






니가 고생이 많다.



서울 빠져나와 금방 도착한 캠핑장




사이트 안내도


아담한 캠핑장입니다.






두리 캠핑장은 각 사이트별 1대의 주차공간을 포함한 사이트가 제공되며,


일반적인 리빙쉘 1개 정도 설치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방수포에 와투맥 리빙쉘 설치 완료





에어매트 설치를 좀 편하게 해보자고 구매한 전동펌프


INTEXT QUICK FILL


생각보다 소음이 너무 크고, 풍압이 약해서 바로 방출 결정


에어매트 전용 구찌가 제공되는 제품을 사도록 합니다.





사이트별 1개씩 제공되는 테이블


캠핑용품에서 테이블/의자 만 제외해도 엄청 편하다는걸 알았습니다.


이동도 가능해서 타프 아래로 쏙






크~ 텐트 설치하고 먹는 맥주만큼 맛있는 맥주는 없죠


땀 흘린후에 한잔이란... ㅋ






거실에 대형 해바라기 매트를 설치해서 좌식 놀이터를 만들어 줬습니다.


간편하게 다닐때는 좌식모드도 아주 좋습니다.








매점이 생각보다 잘되어 있었습니다.






게수대도 갤끔한 편이었고







중앙 놀이터는 괜찬긴 한데..


그늘이 너무 없어서 일사병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설거지 편하게 하기위해 설거지 통 구매..


한끼 먹고 나면 거의 설거지 해야 하니.. 엄청 자주 사용하는 용품 중 하나





이제 저녁 먹어야죠






구이바다에 알곱창 구워주시고..


특제 양념장이 아주 기가 막혔습니다.







숯 피워서 고기 구워주시고


갠적으로 숯불 피우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접대 캠핑에선 무조건 해주는 편입니다.


다들 캠핑 = 숯불 이라는 공식이 있어서... 안해주면 서운해 함.. ㅋㅋ






후식으로 비빔면





야식으로 츄러스 구워주시고


구이바다 그릴을 저렇게 조합하면 태우지 않고 열로 구워먹기가 가능합니다.



적당히 먹고 마시고 11시쯤 취침


노지캠핑이 아니므로, 늦게까지 떠들고 놀수가 없어 아쉬웠네요.




캠핑 마무리는?




역시나 라면


속풀이 라면 맹맹하나 끓여 먹고 후다닥 철수 했습니다.



사설 캠핑장 보다는 놀거리는 부족하긴 하지만, 공영이라 관리가 잘되어 있고


요금도 저렴한 편이라 괜찬은것 같습니다.



이상, 두리캠핑장 후기를 마칩니다. 



빨리 봄이 왔으면 좋겠는데, 어찌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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